단장천

<펜션에서 5분거리>
경상남도 밀양시의 단장면을 흐르는 하천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능등산에서 발원해 양산시 원동면을 거쳐 단장면으로 흘러들어 온다. 단장면 고례리에서 밀양댐을 이루고, 범도리에서 구천을 합류하고 동쪽으로 흐르다가 태용리에서 밀양강에 유입한다. 단장천은 단장면, 단장리 일대를 흐르는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단장 지명은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단장리로 기록되어 조선 초기부터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단봉정(丹鳳亭)에서 유래한 단정(丹亭)이라는 다른 이름도 전해온다. 단장(丹墻) 또는 단전(丹田)이란 지명 표기도 있으나 이는 단장(丹場), 단정(丹亭)에서 음을 빌어온 것이라고 한다.